겨울 내 쌓인 묵은 먼지를 털고 집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은 계절, 봄이다. 가구업계는 신혼 시즌이자 이사, 리모델링이 활발한 봄 성수기를 맞이하여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앞다퉈 경쟁하고 있다. 토탈 홈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신혼 대상의 각종 이벤트와 더불어 드라마 PPL(Product Placement)을 통한 제품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샘은 신혼시즌을 맞이하여 SBS 주말극장 '내일이 오면'에 올해 새롭게 출시한 신혼가구 '듀스페이스 뉴오트밀'을 협찬 중이다. 한샘 측은 “ ‘내일이 오면’의 인기 주인공 하석진-서우가 시청자들의 큰 관심 속에서 결혼에 성공한 만큼, 두 주인공들이 사용하고 있는 신혼 가구에 대한 관심도 쏠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샘은 드라마 속 PPL과 동시에 2012년 상반기에 결혼하는 신혼부부만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맞물려 진행 중이다.

새롭게 출시된 웨딩 멤버십 카드인 ‘한샘 플래그샵 W 웨딩카드’는 4개월 이내에 결혼 예정인 여성들만 가입할 수 있다. 한샘 플래그샵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일정 금액을 적립해주며, 혜택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4개월이다. 또한 플래그샵에서 3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프렌치불 접시세트', ‘혼수용품 5% 할인권’, ‘춤 패브릭 제품 5만원 할인권’ 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있다.

한샘은 이사, 리모델링 시즌에 맞추어 부엌 가구의 협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SBS ‘내일이 오면’의 서교수네, ‘바보엄마’의 최고만네, 그리고 MBC ‘신들의 만찬’의 인주와 준영의 연습실로 한샘의 명품 부엌가구 키친바흐가 협찬되고 있는 것.

한샘 관계자는 "제품 광고보다도 드라마를 시청하는 실제 소비자들과 더 친숙해 질 수 있다는 점이 PPL의 가장 큰 매력" 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