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문서

31

2012-May

中, 글로벌 건축자재·가구센터…한국 기업유치 나서

작성자: 전예진주임 등록일: 2012-05-31, 09:08:43 조회 수: 21897

中 진성그룹, 글로벌 건축자재·가구 센터 설립…본격 기업유치 나서

중국은 지난 2008년 북경 올림픽과 2010년 상해 세계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를 치르면서 신규주택 건설과 노후주택 재건축이 확산됐다. 이에 따라 건축자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건축업은 중국국민경제의 5대 지주산업의 하나로 경제 발전 과정에서 국민들이 건축물에 대한 외관 품질 뿐 아니라 내부적인 요구의 향상으로 공정 비용면에서의 장식과 인테리어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급 건물의 건설에서 장식과 인테리어 비용은 이미 공정 비용의 상당 부분을 점유하는 동시에 건축물 장식자재 산업도 부동산과 건축장식산업의 확대와 더불어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중국은 이미 세계 장식자재 생산 대국과 소비 대국 및 수출 대국으로 부상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중국의 진성그룹은 북경시 순의구에 위치한 국문상무구역(CBD)에 글로벌 건축자재·가구 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기업 유치에 나섰다.

500,333

북경시 동북부에 위치한 순의구는 북경 중심과 잘 연결된 도로망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하동 지역의 중심지로 토지 자원이 풍부하다. 노동 비용은 중국의 여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저렴한 반면, 교육 수준이 그 어느 지역보다 높고 유동 인구도 일정한 비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노동의 질이 높다.

또한 기업 운영을 위한 산업 인프라, 즉 칠통일평(七通一平)이 잘 갖춰져 있어 외국 기업들도 안정적인 비즈니스 수행이 가능하다. 칠통일평이란 급수(물), 배수(오수, 폐수 처리), 급전(전기), 급열(난방), 통신 및 네트워크, 도로, 토지를 말하는 것으로 기업이 운영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인프라다.

특히 이 칠통일평 중 최대 장점인 교통 및 물류의 편리성은 중국의 그 어느 지역과도 비교할 수 없다. 북경시 중심과 40km 반경 내 위치해 북경 공항까지 2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이고 대규모 항구인 천진 신항과는 1시간, 순의화물센터와 15km 이내에 자리잡고 있는 교통의 요충지다.

무엇보다 중국의 빠른 발전 속도를 오히려 능가하는 발전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이 지역은 공항(空港)공업단지, 임하(林河)공업단지 등 주변의 공업단지와 연계해 대규모 산업 단지로 발전할 전망이다.

◇ ‘국문1호’건축자재·가구센터, 글로벌 기업유치‘순조’

500,333

지난 4월 28일, 국문1호 글로벌 건축자재·가구 센터의 기업 유치 발표대회가 북경림공황관가일주점(북경 크라운 프라자)에서 열렸다. 국문1호는 이번 회의에서 “새로운 모델로 미래를 확보하다”를 주제로 “아름다운 생활, 창조자”라는 브랜드 제안과 “국문1호는 당신의 세계적인 가구공원”이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기업유치발표회의에는 정부 관료들과, 각기업의 리더 및 협회전문인들이 참석하였을 뿐만 아니라 sina, sohu, sofun, netease 등 수많은 인터넷언론사들이 취재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북경시 순의구 국문상무구역CBD (기존 꽃박람회 전시장)에 위치한‘국문1호’프로젝트는 업그레이 된 새로운 산업개념과 다원화된 발전구조를 지니고 북경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 다원화된 발전구조란 이 프로젝트의 발전계획에 있어 전통적인 건축자재, 가구매장의 기능을 발휘하는 외에도 국문1호가 슈퍼, 호텔, 요식업, 1급 오피스 등 부대시설들로 전통적인 매장들의 부실한 부대기능을 개선시켜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아진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것을 말한다.

◇ 탁월한 사업경험·편리한 교통 여건…우호적 작용

500,333

국문1호 글로벌 건축자재·가구 센터는 투자그룹인 금성집단의 20년간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뛰어난 서비스와 전략적인 안목으로 기업과 소비자사이에서 높은 브랜드 이미지와 신용을 쌓아 온 금성그룹은 경영과 관리에 탁월한 전문 인재들이 다양한 사업을 이끌어 왔다.

국문1호는 북경의 하이엔드산업 기능구역인 임공경제 하이엔드산업 기능구역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북경 자유무역지역, 천축공항경제개발구, 임하경제개발구, 공항물류기지, 국문상무구역, 중국전시관 등 기능구역들과 밀접해 있다.

프로젝트는 수도국제공항(1400개 항공편/일)과 차로 불과 3분거리다. 부근에는 공항고속도로, 경승고속도로, 경평고속도로, 경밀로, 순평로 및 지하철 15호선 등 주요 도로와 교통편이 갖춰져 있고, 인구가 밀집된 도시동맥과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대중 교통 시설이 다양해 수천만 고객들을 직접 연계해 주고 있다.  

◇ 완벽한 산업라인 구축, 한국업체 우선적 입주 전망

국문1호는 올해 연말에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가 예상되는 주요 업종은 건축자재, 가구건축재료, 가구, 건축설비, 종합 부대시설, 국가관, 디자이너 체험관 및 전자상거래 체험관 등이 있다. 국문1호 글로벌 건축자재·가구 센터의 모든 업종은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주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프로젝트는 산업체인을 통해 수직적 통합을 실현하고, 제품라인을 통해 수평적 통합을 실시하는 형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실내장식 건축자재는 하이엔드 제품을 초첨으로 하고, 실내장식 건축자재 설비(실내장식 산업체인구조)를 개선하여 점진적으로 공학건축 제품을 늘려나간다. 공학건축자재설비는 적절한 하이엔드 제품을 위주로 하면서 로엔드 제품으로 시장점유률을 높인다. 마켓팅 네트워크를 설립하여 조달비율을 높이고 고객을 위해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조달대행업체로 거듭난다. 또한 중소기업의 수입업무도 대행한다.

한편 국문1호의 국가관 설립은 소비자들의 가정생활에 보다 높은 추구를 만족시켜주기 위해서 일부 유럽국가와 대한민국 등 세계 여러 나라들의 합작 의향을 반영했다. 이는 소비자들의 구매 수요를 만족시켜 주는 동시에 외국 브랜드를 국내에 유치하여 국내외 제품들을 한 공간에 전시함으로써 보다 많은 국내 브랜드를 국제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500,333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올해 국문1호에서 국제가구 명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4월 28일 열린 국문1호 글로벌 기업유치 발표회의에 한국 기업 및 한국 정부 대표가 대거 참석한 것도 한국이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관은 가장 우선으로 입주하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의 진성그룹은 국문1호에 한국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미 한국의 일부 자치단체, 기업들과 접촉에 나섰고 각종 제반시설과 서비스도 갖춰나가고 있다. 진성그룹의 전략기획 담당인 우커는 "국영자산 투자에는 중국 정부도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국문1호를 비롯한 프로젝트는 부총리 직접 관할하는 것"이라면서 한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자신했다.

◇ 전자상거래, 창의적인 모델로 미래 네트워크 시장 확대

전자상거래는 미래의 중요한 시장경쟁모드로 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문1호의 전자상거래는 전통적인 전자상거래와 다르다.“B2B B2C 020”은 전면적인 상업운영모델의 통합이라고 할 수 있다. 네트워크는 실내장식 기업에 없어서는 안될 마켓팅경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홈 리빙 기업의 전자상거래는 시작단계에 불과하지만 미래의 가구, 건축자재의 네트워크 시장 규모의 확대 가능성은 무한하다. 국문1호는 소비자들에게 완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창의 홈 리빙 산업단지는 건축자재를 기반으로 가구산업으로의 업그레이드, 디자인 연구 개발, 산업과 금융업의 합작, 시장확장 등 문제점들을 산업단지에 의탁하여 보다 창의적이고 경제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다.

창의 산업단지는 국문1호의 플랫폼을 결합시켜 창조적 문화, 창조적 산업, 창조적 시장, 창조적 금융, 창조적 경영 등 다섯 가지 모델의 합작을 건축자재 산업을 중심으로 설립했다. 국문1호 글로벌 건축자재·가구 센터는 창의산업의 탐구, 산업발전의 추진에 적극적인 의의를 갖고 있다.       

◇ 4만평 규모 물류단지 조성…물류산업 통합과 금융업 적극 육성

500,333

국문1호의 물류산업은 전통적인 기능형 물류 서비스업체이다. 동시에 내부 자원 통합을 강화시키고 외부와의 합작기회를 적극적으로 탐색하여 앞으로 3년내에 전통적인 물류서비스에서 현대적인 물류서비스로 될 것이며 향후 제3자 물류 제공업체로 거듭날 것이다.

물류산업의 통합은 첫번째로 소매물류와 온라인 거래 물류 및 집단구매 물류를 합병시키는 것이고, 두번째는 화물 포워딩, 컨테이너 조작장, 육상운송 산업을 연계 통합하여 국문1호의 외부 자원을 완성할 것이다.

또한 국문1호는 연계 금융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산업전망요소”와 “전략적 시너지 요소”의 두가지 관점에서 출발하여 신탁, 선물(先物)거래를 중심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동시에 은행업과 금융임대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게획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브랜드제조업체와 매장을 막론하고 모두 브랜드 가치와 에너지 발굴에 힘쓰고 있다. 진성국제가구도 마찬가지로 국문1호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기획하고 준비 중이다. 이는 중국 건축자재·가구산업이 사업 전환을 하기 위해 무한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5 '상표장사'하는 가구회사 전예진주임 2012-05-31 13414
» 中, 글로벌 건축자재·가구센터…한국 기업유치 나서 전예진주임 2012-05-31 21897
293 늘어나는 1인 가구…주택·가전도 `미니 시대` 전예진주임 2012-05-31 16858
292 2인용 책상… 싱글족 가구… ‘소형’ 매출 쑥쑥2인용 책상… 싱글족 가구… ‘소형’ 매출 쑥쑥 전예진주임 2012-05-31 13622
291 부동산 침체에 윤달까지..가구업체들 `울상` 전예진주임 2012-05-31 13344
290 풍일산업(행운가구), 내구성과 멋스러움 살린 정직한 가구로 승부 전예진주임 2012-05-31 14287
289 가구 업종 나쁘다 분석해 놓고 투자자엔 “사라” 전예진주임 2012-05-31 15063
288 가구업계, 적자로 '삐그덕' 전예진주임 2012-05-23 16283
287 11번가, 첫번 째 '반값 가구' 나왔다 전예진주임 2012-05-23 13910
286 2012 S/S 가구 트렌드 엿보기…컬러와 플라워 패턴의 향연 전예진주임 2012-05-23 13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