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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May

2012 S/S 가구 트렌드 엿보기…컬러와 플라워 패턴의 향연

작성자: 전예진주임 등록일: 2012-05-23, 16:35:44 조회 수: 13681

실제로 가구 하나만 바꿔도 집안 분위기는 천차만별 변화한다. 이런 가구에도 트렌드가 있다. 2012 S/S 가구 트렌드에 대하여 앤티크가구전문점 ‘따자르데코’의 서명섭 대표를 찾았다.

‘따자르데코’ 서명섭 대표는 “이번 봄에서 여름까지 가구의 트렌드는 로맨틱”이라며 “다채로운 컬러와 꽃무늬 가구가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 한다”고 전했다.


▲ 다채로운 컬러 패브릭으로 더 화려해지다
 
과거 가구에 색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구 역시 또 하나의 장식품 또는 예술품 등으로 여기며 ‘색’이 입혀지기 시작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원목 가구에 컬러 패브릭으로 장식한 침대, 소파 등이다. 따라서 컬러가 실증 날 때에는 다른 컬러의 패브릭으로 교체해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명섭 대표는 “컬러 패브릭이 포인트가 된 가구를 고를 때에는 되도록 장식이 제한된 단조로운 디자인이나 아기자기하게 디테일이 살아있는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귀띔했다.


▲ 클래식 플로럴 프린트 패브릭으로 더 우아해지다
 
2012 S/S 트렌드 중 하나는 ‘꽃무늬’를 빼 놓을 수 없다. 자칫하면 촌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꽃무늬’는 유명 스타들의 옷차림 뿐 아니라 가구시장에도 등장했다.

꽃무늬 패브릭으로 원목의 중후함을 보다 더 우아하게 표현한 가구들은 복고풍의 로맨틱 무드를 표현하기에 좋다. 때문에 부부를 위한 침대, 소파, 테이블 체어 등에서 사랑받고 있다.

서명섭 대표는 “꽃무늬 크기는 집안의 크기와 반비례하게 해야 한다”며 “집이 작을수록 무늬는 크게 해야 집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했다.

insun@osen.co.kr
<사진> 따자르데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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