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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Oct

한국의 젊은 디자인, 밀라노서 살아 움직이다

작성자: 이미리^^; 등록일: 2011-10-31, 12:34:21 조회 수: 17490

한국의 젊은 디자인, 밀라노서 살아 움직이다
 
[유니온프레스=최진영 기자]
밀라노에 있는 세계 대표적인 디자인 뮤지엄에서 한국의 젋은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소개되고 있다.

패션, 공간, 그래픽 등 각 디자인 영역에서 주목받는 12팀의 젊은 한국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바이탈리티: 코리안 영 디자이너(Vitality:Korean Young Designers)> 전시가 지난 28일부터 이탈리아 트리엔날레 디 밀리노 디자인 뮤지엄(Triennale di Milano Design Museum)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 젊은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집중 소개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시는 트리엔날레 디 밀라노 디자인 뮤지엄의 공식 초청에 의해 트리엔날레 디 밀라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가 공동주최했으며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 소장인 국민대학교 최경란 교수기획과 큐레이팅을 맡았다.

최경란 교수는 “이 전시는 한국 디자인이 동서양을 뛰어넘는 세계 디자인 흐름의 주역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젊은 주역들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 디자이너들은 한국 전통생활문화를 정보화 시대에 맞는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디자인 언어로써 생동감 있는 전시를 보여주고 있다. 슬기와 민(그래픽), 하준수(비디오), 정진열(그래픽), 류양희(한글 글꼴 디자인), 이은학ㆍ윤현진(제품), 김채영(텍스타일), 김상훈(가구), 박서연(도예), 홍혜진(패션), 채정우(공간), 이성용(제품), 김도형(그래픽)이 참여했다.

전시는 내년 2월 19일까지 이어진다.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주최 측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www.kcdf.kr), 트리엔날레 디 밀라노 디자인 뮤지엄(www.triennale.org),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www.ocdc.or.kr).

전시장 모습 (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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