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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Oct

자연’ 입은 친환경 인테리어가 뜬다!

작성자: 이미리^^; 등록일: 2011-10-30, 10:38:25 조회 수: 16603

산업전반에 친환경과 지속가능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최근 그린 에너지 엑스포, 친환경 건축자재 박람회 등 각종 친환경 이슈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욕실과 거실은 공간은 사람들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인 만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등 웰빙 라이프의 상징적 공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욕실 토탈 브랜드 대림바스의 첨단 절수 기술을 활용해 적은 양의 물로도 완벽한 수세가 가능한 스마트 도기가 눈길을 끄는가 하면 친환경 자재로 만든 가구도 등장하고 있다. 또 간편하게 욕실에서 식물을 키우거나 물 절약 위생도기를 설치하는 등 욕실, 주방에 소개되고 있는 다양한 친환경 인테리어와 관련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자.



욕실, 물 절약에 앞장서는 친환경 위생도기 등 인테리어 제품 인기

최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물 빈곤 지수는 147개국 중 43위, OECD 국가 29개국 중 20위로 좁은 국토에 집중되어 있는 인구로 인해 열악한 수자원 여건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가전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비교하듯 위생도기의 절수 효율도 철저히 따져 향상시키는 것이 미래 시장에서의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욕실 전문기업 대림바스는 물을 소비할 수 밖에 없는 위생도기 제품에 친환경 기술을 접목시킨 욕실제품을 소개했다.

대림바스의 비데 일체형 스마트도기 ‘스마트렛 프레스티지(SMARTLET Prestige)’는 제트 테크놀로지(ZZet Technology)기술을 적용, 저수압에서도 완벽한 수세를 가능하게 하는 첨단 저소음 수세시스템을 갖춘 동시에 최첨단 항균, 방오b기술을 적용,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오염을 방지하는 탁월한 위생기능을 자랑한다.

또 양변기 사용 후 한 번의 수세를 위해 소비하는 물은 약 9L. 한 사람이 하루 3-5회 이용 시 수세에 필요한 배수량을 1L 줄이는 것만으로도 하루 3-5L의 물을 절약할 수 있어 환경친화적이다.

대림바스 양변기 및 비데 일체형 도기에 적용된 첨단 절수 기술, 제트 테크놀로지(ZZet Technology)는 1회 6L의 물 사용만으로도 완벽한 수세가 가능하다. 기존 제품 대비 약 30% 의 수자원 및 관리 비용 절약의 효과를 갖는다.

이는 비단 물 절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소비되는 전기, 석탄 등의 에너지 절약으로까지 확대되어 환경을 위협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욕실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밖에도 대림바스는 친환경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총 20종의 국내 최대 환경마크를 보유한 대표적인 환경 친화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욕실에 생기를 불어 넣자! ‘바스 가드닝’

욕실에 식물을 활용한 친환경 인테리어인 이른바 ‘바스 가드닝’이 조명 받고 있다.

국내 유일의 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 전문 양성기관 까사스쿨(www.casaschool.com)에 따르면 빛이 없고 습기와 온도가 높은 욕실의 특성을 살리는 수경재배를 통해 욕실도 얼마든지 멋진 미니정원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것.

수경재배는 물과 수용성 비료만을 이용해 식물을 키우는 방식으로 물이 줄어드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하면서 그때그때 추가로 물을 부어주면 되어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다.

습기가 많은 욕실에 적합한 식물로는 무스카리, 크로커스와 같은 구근식물이나 개구리밥, 물 옥잠과 같은 침수 식물을 추천한다.

또 ‘화단은 흙 만들기부터 시작한다’라는 말처럼 수경재배는 물 만들기가 가장 중요하다. 물은 영양이 부족해지거나 산성∙알칼리성으로 변하는 등의 화학적 변화와 수온과 산소량이 변하는 물리적 변화가 모두 진행되므로 물을 잘 갈아주어야 한다.



부엌에도 친환경 디자인, 자연 담은 부엌

주방에도 친환경 인테리어가 접목되고 있다.

최근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은 `에코` 시스템 부엌을 한 홈쇼핑을 통해 소개했다. 에코는 `자연을 담은 부엌`이라는 컨셉트 아래 흰색, 갈색, 연두색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편안한 색상에 최근 유행하는 핸드리스(손잡이가 없는)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

에코는 친환경 자재인 황토를 첨가한 표면재를 사용하고 댐핑장치(문이 조용히 닫히는 기능) 등 고급 제품에만 적용되는 부자재와 키 큰장, 양념수납장 등 특수장이 기본 사용으로 제공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돼 호응을 얻고 있다.

새집증후군 물러가라, 친환경 자재 가구 눈길!

가구업계에서는 친환경 자재를 이용한 가구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른바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포름알데히드의 방출량이 적어 친환경 소재로 잘 알려진 E1(포름알데히드 방출량 1.5㎎/ℓ 이하)등급 소재는 물론 그보다 한 단계 위로 인정받는 E0((포름알데히드 방출량 0.5㎎/ℓ이하) 등급 소재의 가구들도 속속 나오고 있는 것.

최근 리바트는 2007년 환경경영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친환경 가구 제조업체로 사무 교육가구 브랜드인 네오스와 프리미엄 주방가구 브랜드 리첸 전 제품에 E0 등급 자재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가구 전용 친환경 도료 개발과 양산에 성공, 가구 자재뿐 아니라 표면재 등 소재에서도 환경적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는 생각이 바탕이 되고 있는 것이다.

리바트의 레이나 장롱은 녹색구매네트워크에서 선정한 `2010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고 가구업계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기도 했다.

발췌 : 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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