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앞두고 신혼살림을 장만하는 예비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신혼살림을 하나씩 챙기다 보면 생각보다 결혼비용이 초과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 특히 다른 물품에 비해 사용기간이 긴 가구와 가전제품 장만에 부담이 따른다.

경기 분당 동원동에 문을 연 미라지가구 아울렛 매장에서는 300가지가 넘는 수입명품가구를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수입명품가구 전문점 미라지가구는 가구아울렛 매장 오픈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전시상품을 최대 95% 할인 판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미라지가구가 수입하는 미국브랜드가구들은 디자인과 품질은 물론 까다로운 미국의 포름알데히드 및 납 성분 기준을 통과한 안전한 제품이다.

미라지가구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2009년부터 가구 칠의 납 성분이 90ppm을 넘을 수 없다는 규정을 만들어 대부분의 미국 가구브랜드 제품들은 규정치보다 월등히 낮은 10ppm수준으로 생산되고 있다”면서 “미국 우수 가구브랜드들은 캘리포니아대기자원국(CARB) 규정에 의해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0.1ppm이하의 높은 등급을 받은 자재를 이용해 소비자들의 건강을 챙긴다”고 전했다.

미라지가구 아울렛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