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AVING) -- 가구의 기본이 목재와 철재라는 편견을 깨는 디자인. 생각하지 않은 부분에 시발점을 둔 기상천외하면서도 톡톡 튀는 다양한 디자인들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 당신을 사로잡을 가구들을 찾아봤다.

가구 디자이너 'David Olschewski'(http://www.davidolschewski.de)가 디자인한 'Stiller Gefaehrte(Silent Partner)'. 그냥 삽이 하나 서 있을 뿐인데, 저게 가구인지 의심이 든다면 다시 한번 자세히 살펴보길 권한다. 이것이 삽이 아닌 옷걸이라는 사실을 당신은 짐작할 수 있을까?

레드 컬러의 삽 부분이 눈에 띄는 이 코트 옷걸이는 꽤 재미있다. 진짜 삽으로 제작했는지 아닌지 미스터리 하지만, 현대적이면서도 모던한 느낌이 상당히 돋보이는 제품이다.

(사진출처: www.davidolschewski.de)